[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호주국립대 QUT(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비즈니스 학부의 티모시 치즈맨(Timothy Cheeseman)이 2015년 11월 2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전산원 반야관에서 학교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는 호주국립대 QUT의 비즈니스학부 2학년 편입생으로 글로벌경영학과 및 경영학부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방문설명회이다.

이날 학교 설명회에서 발표를 담당한 티모시는 경영학부의 국제부팀장으로서 호주국립대 QUT 경영학부 2학년에 편입하기 위한 조건을 설명하고, 크라운 트리플 장학혜택을 동국대 전산원 글로벌경영 전공자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호주국립대 QUT는 세계에서 비즈니스학부들에게 수여하는 3개의 인증을 모두 수여한 트리플 크라운의 명성을 가진 호주의 명문대학교이다. 동국대전산원 글로벌경영학 전공는 지난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서 현재 호주국립대QUT 2, 3학년에 약 1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미 졸업을 한 학생도 20여명에 이르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 글로벌경영학 전공은 소수정예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국내대학교 3학년에 약 50여명 가량을 편입학에 성공시키고 있으며, 호주국립대학인 CSU와 QUT에도 약 10여명 내외의 학생들이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다.

이는 동국대학교전산원 글로벌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이 국내대학교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해외대학교에서 인정할 만큼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글로벌경영학과 고민정 교수는 "학생들이 편입학을 원해서 본 학과에 들어오는 경우가 98%가 넘기 때문에 이 학생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대학과 해외대학 편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QUT 설명회에는 글로벌 경영학과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호주대학의 강점과 호주대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들로 뜨거운 토론이 벌어진 자리였다.

더우기 호주는 안전성이나 교육 내용면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나라이고, 대학과정이 3년이어서 비용과 시간 면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학생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국내대학교 인문사회계열 3학년에 편입을 희망하거나 호주국립대학교 2학년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목이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글로벌 경영 전공을 비롯하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모교인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이나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등 지원 혜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20~50%)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캠퍼스의 경우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학과 편입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모든 대학원 진학시에는 역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되며,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영전문대학원(MBA)등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교 홈페이지( www.ducsi.ac.kr )를 통해 학사편입 정보와 합격자 수기 등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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