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인서울대학에만 66명 진학 

<사진> 동국대학교 전산원 학생 휴게실 전경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본원 내 컴퓨터공학 전공자(입학정원 120명 내외) 66명 의 2015학년도 인서울대학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사례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11월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전문대학 중심의 수시2차 모집기간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동국대 전산원의 이번 사례 공개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받고 학사편입을 통한 인서울대학 입학사례를 학생들에게 알려 줌으로써 다양한 진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15학년도 진학자 66명 중에서 한양대(서울)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외국어 4등급, 수리5등급의 학업수준으로 이 학생은 군제대 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에서 1년반(3학기)만에 학사학위를 받고 편입에 성공하였다. 또 다른 학생의 경우 외국어7등급, 수리4등급의 학업수준으로, 학사편입의 경우 대학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점을 활용, 한양대, 중앙대를 비롯해 인하대, 아주대, 홍익대, 건국대를 지원하여,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중앙대 전자전기공학과,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홍익대 전자전기공학과에 합격한 사례다.  

이와 관련 한양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했던 학생은 “수능을 보는 것도 염두에 두었지만, 중간 등급인 학업성적으로 상위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1년반만에 총146학점을 이수하였다.”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입학 후 편입하는 기간동안 같은 학과 동료는 물론 교수들과 이미 학사편입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학생들은 타 대학으로의 학사편입은 물론 모교인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20~50%)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캠퍼스의 경우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학과 편입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모든 대학원 진학시에는 역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된다.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 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영전문대학원(MBA) 등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 정보는 물론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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