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동국대학교 전산원에서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국대학교 전산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지난 7일 교내에서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전산원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해킹보안학, 경영학, 글로벌경영학, 관광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상담사회복지학, 공무원행정학, 영화영상학과 등 10개 전공 별로 진행됐다. 각 전공별 예비 신입생들은 이번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학사학위 취득, 편입학, 대학원 진학, 취업 등 진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기도 했다.  

선행학습 프로그램 내용은 학과별 모임, 독학사 1단계 특강 안내, 엑셀과 파워포인트 무료 특강 등으로, 특히 독학사 1단계 특강 특강은 국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독학사 1단계 특강은 입학하기 전 최대 20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4년제 대학교 기준으로 1학기를 이수할 때 얻을 수 있는 학점으로 그만큼 학위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독학사 1단계 안내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무료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1975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지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됐다. 또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최다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를 배출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신입생 모집 중으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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