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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산원, 40년 역사가 특별한 이유]명실상부한 종합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로운 교육 모델 제시
운영자 | 2015.12.22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나 알고 계신지. 수시·정시, 재수·삼수·…? 입시에 실패 했더라도 재수를 하지 않고 대학에 갈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이다. 학점은행제란 학점을 은행에 저축하듯 쌓아 일정 학점이 되면 교육부장관 명의 학사학위를 받는다. 쉽게 말해 2년이나 3년 과정을 마치면 4년제 대학 졸업생처럼 대학원 진학, 유학, 취업은 물론 명문 대학으로 학사편입도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신뢰도 높여
1975년 IT교육을 위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설립한 동국대 전산원은 1998년 교육부 평생교육정책에 발맞춰 ‘학점은행 학사학위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IT학부(컴퓨터공학과, 컴퓨터해킹보안학과, 멀티미디어학과), 경영학부(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관광호스피탈리티학부(관광경영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복지행정학부(아동사회복지학과, 공무원행정학과), 영화영상학부(영화영상학과)와 주말과정의 경영, 행정학과 등 5개 학부 11개 전공이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BEST ACES)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입증 받았는데, 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총 57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박민영 동국대 전산원장은 “우수한 교수진, 앞서가는 교육 시스템, 최첨단 교육시설 등 완벽한 맞춤형 학습 체계가 이룬 성과”라고 소개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학사편입률 공개
3년제 학사학위 취득기관이지만 동국대 전산원 학생들은 빠르면 1년6개월, 대부분 2~2년6개월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해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4년을 다녀야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일반 대학에 비해 시간적, 경제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지닌 셈이다. 등록금도 4년제 대학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동국대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대학 편입률을 공개하고 있다. 다른 교육기관이 넘볼 수 없는 학사편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매년 평균 200여 명(2013년 233명, 2014년 197명)의 학생들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연세대, 동국대 등 수도권 명문 대학 학사편입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수도권 전체 대학 학사편입 모집정원 1807명 가운데 25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비율(14%)을 나타냈다.
동국대 전산원 신입생 모집 중
내신성적, 수능 성적 없이 선발
동국대 전산원은 현재 신입생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교육 법령에 의해 동등한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수시 지원이나 정시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내신 성적,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산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도 있다. 동국대 편입시 입학금 전액 면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금 전액 면제+매 학기 장학금 지급(20%),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편입시 취업률 100%(동국대병원 우선 선발), 동국대 모든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 법무대학원 매 학기 장학금 지급(20%), 불교대학원 불교사회복지학과 매 학기 장학금 지급(20%).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csi.ac.kr) 참조.
문의 02-2260-3333, 3528-3532
인터뷰 | 박민영 동국대 전산원장
젊은 청춘들의 Dream Partner’라고 자부합니다”
“동국대 전산원은 꿈 많은 학생들이 창조적 발상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부모의 마음으로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도량입니다.”
지난 5월 동국대 전산원장에 부임한 박민영(동국대 법학과 교수) 원장은 전산원장이 되기 전까지는 미처 몰랐던 동국대 전산원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197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전자계산공학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동문도 3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 중에는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분도 있어요.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동국대 전산원 출신들의 능력 이 출중하다’는 것이었어요. 또 인상적이었던 점은 전임 교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진학에 관심을 갖고 일대일 멘토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동국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만 전산원 전임 교원들의 열정은 본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보면, 내 자식을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어요.”
박 원장은 “동국대 전산원의 수도권 명문대 학사편입률이 워낙 높아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매년 30~40명이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고 연 평균 40~5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다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전산원은 지난 8월, 고용노동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모에서 2개 주제가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최초로 국내 IT자격증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정보처리기술사, 전산시스템감리사 시험검정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PEET)을 대비하는 방학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도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국대 전산원은 젊은이들의 미래에 투자합니다.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들은 동국대 전산원으로 오십시오. 전산원의 나침반을 따라가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