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영화영상학과)이 이달 21일 오후 1시에 동국대학교 한림관 소극장에서 제15회 꿈틀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꿈틀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이 학교 영화영상전공 학생들이 기획, 연출에서부터 음향, 조명, 배우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1학년 4개 작품, 2학년 3개 작품, 3학년 2개 작품 등 총 9개 작품이 3부로 나뉘어 상연된다. 상영작품은 안했어(연출 배성훈), 거미줄(연출 정시온), 꼬끼오를 위하여(연출 천지인), 그밤(연출 신시정), 이명(연출 손다겸), 캐러멜라이즈(연출 유현호), EFFACR(연출 윤나은), 남겨진 것(연출 이혜인), 살기좋은아파트(연출 박준영) 등이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 관계자는 “15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 1학년 학생들의 작품 완성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 내년 각종 국내 영화제 출품을 통해 좋은 결실이 예상된다”며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각종 국내외 영화제 본선진출과 수상한 작품이 많은데,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 역시 재학생들이 연출, 촬영, 음향, 배우로 작품에 직접 참여한 것이 현장경험으로 뒷받침이 되어 영화제 수상이라는 좋을 결실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동국대 영화영상전공은 제9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연출상,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부문 장려상, 제15회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본선, 영국 TMFF(The Monthly Film Festival) 온라인 영화제 본선진출(2015) 및 콜롬비아 Zinema Zombie Fest 본선진출(2015)ㆍLA CineFest 본선진출(2015),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대학부 동상 및 촬영상 등 국내외 각종 영화제 본선 진출 및 수상 경력이 다수 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은 가수이자 연기인인 이승기씨가 재학중인 곳으로 유명한 동국대 영상대학원을 비롯,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호원대학교, 상명대학교 학사편입 등 합격자들을 배출 한 바 있으며, 각종 시나리오와 기획을 포함한 연출 전공과 촬영 및 조명, 편집, 사운드, 프로덕션 디자인, 시각특수효과 등 기술 중심의 제작전공,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VJ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영상연기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오늘까지 신입생모집 전형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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