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과목별 등급컷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2일 발표된 수능 성적에 따라, 상위권과 하위권을 제외한 중위권 학생들의 정시모집에 대비한 입시전략이 혼전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예년보다 수능 난이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인서울 대학교 중심의 학과 찾기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3~6등급 수험생들의 경우 인서울대학별 입시 요강에 따른 전형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하여 정시모집에 대비해야 한다. 정시 지원은 3개 대학으로 제한된 만큼 인서울 대학교 선택에서 자칫 판단 실수를 한다면 재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수능 3~6등급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실패한 경우 원치 않는 대학교나 학과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입학을 통한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 및 학과 선택을 고려해 볼만 하다. 특히, 학사편입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그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고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수능과 달리 대학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대학별 편입학 전형일정에 맞춰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미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 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 응시하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학사편입의 여러 장점으로 인해 재수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편입에 특화된 4년제 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들 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모교로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사례가 많아 면학분위기가 일반 재수 학원과는 차별화되어 있으며, 모교로의 진학시 장학금 혜택까지 부여하는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1975년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모집 부문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해킹보안학, 경영학, 글로벌경영학, 관광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상담사회복지학, 공무원행정학, 영화영상학과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담당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안에 취득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기 때문에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며“또한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경쟁률 분석,편입진로 상담 등에 40년간 축적된 노하우을 통해‘편입특화 대학’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학생들이빠르게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어 있다. 또한 동국대 전산원은 모교로의 학사편입시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 학금(50~20%)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경우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학과 편입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되며,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전문대학원(MBA)등으로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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