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이 학사편입에 성공할 수 있는 이유‘ : 경쟁자의 수준’이 높지 않다.

수시와 정시를 통해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면 적어도 상위 15% 이내의 성적이 돼야 가능하다.
학사편입으로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성적이 어느정도여야 할까?

학사편입 전형 응시자의 88%가 학점은행제 출신으로서 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들의 고교 성적 분포도를 조사해보면 평균 4.6등급. 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대 중하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다.

편입학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2과목 중심으로 출제되며, 각 대학별 교수가 출제하는 자체고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년도 출제 유형을 답습하는 경향성이 있다.

                                                             동국대학교 듀이카 도준호 계장
 

진로진학 전문가로 알려진 동국대학교 듀이카 도준호 계장은 “3등급 ~ 5등급 수험생의 경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인서울 4년제 대학에 쉽게 합격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전형으로 대부분 상향을 지원하고, 수시에 불합격하면 정시를 통해 수시 지원대학 대비 2~3등급 하향지원 대학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가오는 6월 4일 6월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편입학 전략을 세워보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 각 전형의 장단점 인지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략 고려 필요

수시, 정시, 편입은 각각 내신과 수능 그리고 영어(수학) 지필고사로 선발한다. 각 전형별 차이를 인지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략이 어떤 것인지 틈틈이 고민 해보는 것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다.

출처 : 더퍼블릭 (https://www.thepublic.kr)

작성 : 오두환 기자 actsoh@thepublic.kr